'하늘보기'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2.09.13 My Psalm of the Year - 시편 118편 (2)
  2. 2009.06.25 하나님의 영광 (6)
  3. 2009.06.01 자유함에 관하여
  4. 2009.04.12 아내의 기도 (2) (4)
  5. 2009.03.30 "The Serenity Prayer" - by Reinhold Niebuhr [reprise] (6)
  6. 2009.03.18 [Family BS] 아브라함의 일생 (2)
  7. 2009.02.27 침묵으로 드리는 기도 (2) (2)
  8. 2009.02.03 아내의 기도 (6)
  9. 2009.01.29 말씀 안의 생명 (2)
  10. 2009.01.09 The David Psalms (10)
  11. 2008.12.17 라벤스부르크 처형장에서 발견된 기도문
  12. 2008.12.16 Philippians 3:1-4:4
2012.09.13 19:30

My Psalm of the Year - 시편 118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같이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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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이 아직 3분의 1이나 남았지만, 나의 'Psalm of the Year'는 명백히 시편 118편이 될 것이다. 

금년 들어서만 백 번은 족히 묵상했으니... 


업앤 다운과 여러 희로애락으로 점철된 우리네 인생은 한 순간 한 순간엔 random하게 보일지라도

bird's eye view로 '조망'하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온 이십대 말에 눈물을 한 바가지 흘리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비로소 만났다.

하지만 이후 펼쳐지는 적어도 5년 동안의 시간은 계획한 길들이 연속적으로 막히고 소망한 일들에 

실패를 거듭하는 외적 과정의 연속이었다.

그랬기에 아마 환경과 조건과 무관한 내적 평안함과 참 기쁨을 맛볼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약 5년 전인 2007년 경에 시작된 내면화 과정도 지금 돌이켜보면 비슷한 궤적을 그려온 듯 보인다. 

내 인생 두 번째로 큰 revelation 이랄 수 있는 침묵과 내면의 언어를 받는 과정에서 방황과 목마름은 물론 

질병과 우울증상을 거쳐 직장을 그만두고 모든 일상을 내려놓고자 하는 데에까지 나아갔으니..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문득 보이기 시작한 내 삶 안에서의 어떤 거시적인 '반복된 패턴'이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선명한 계획과 오랜 시간 일관되게 인도해오신 손길을 증명하듯 느끼게 해준다. 


작년 2011년의 'Event of the Year'는 단연 콜로라도 수도원에 다녀온 일이었다. 

아직 한 해의 두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이미 그때부터 이것이 올 한해 내게 가장 중요한 사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의욕적으로 새로운 phase의 삶을 선언했건만, 다가온 것은 5월에만 세번 응급실엘 다녀오게 

하고, 이후 일년 동안이나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괴롭힌 ear infection과 post-infection-depression 이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 '수도원 사건' 또한 하나님 안에서 '진짜'였구나 하는 확신을 다시금 갖게 된다. 


내 가족들과 이웃들과 후배들이 내가 걸었던 것과 같은 류의 경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결코 생각하지도 않고 

바라지는 더더욱 않는다. 각 사람을 유니크하게 이끄시는 그분이시니 물론 그렇게 하시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간들 가운데 소중하게 경험하고 고백했던 '구원의 하나님'의 맨 얼굴 만큼은 다들 만나뵈었으면 

하는 바램만은 간절하다. 


응답하시는 주, 나를 '넓은 곳에 옮겨 세우시는'(=literally '구원' in Hebrew nuance) 그분을...


영적 내면화의 과정을 잘 견뎌 마치고 나면 뭔가 전과는 크게 다르게 성숙해서 무척이나 업그레이드된 

진짜 삶과 사역을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고 기대했다. 


그런데, 혹시 평생을 이렇게 헤매면서 연약하게, 때로는 찌질하게 살길 원하신다면..? 하는 생각에 

처음으로 그것이 그분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그렇게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해보게 된다. 


'구원의 하나님'을 아는 것, 그런 그분을 경험하고 동행하며 살아내는 것이 그토록 중요하고 소중한 일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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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17:51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

매우 익숙하나,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울만치 모호하게(?) 느껴지는 말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는 여러 버전의 정의들 가운데서, 2세기 리용의 주교로서 영지주의에 맞서기도 했던 
이레네우스의 표현이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다. 

"The glory of God is man fully alive."  
"하나님의 영광은 완전히 살아있는 사람이다" 

완전한 살아있음 - 온전하고 영존하는 생명 - 그 안에서 샘솟는 한 동전의 두 면같은 '평화'와 '용기'...

그것이 모든 묶인 것과 제한된 것들로부터 자유케됨을 주시기 기뻐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의 영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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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8:25

자유함에 관하여

자유함은 구원이다.
구원이란 말의 의미 안에는 인간 실존의 모든 제한과 갇힘으로부터의 해방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만드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죄도 아픔도 눈물도 죽음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자유함의 속성을 가진 구원의 완전한 모습인 것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구원하시는 그분의 속성을 배우며 체험케하는 은혜의 시간들이다.
어떠한 형태로든 제한됨의 결과로 나타나는 '고통'은 제한됨이 없으신 그분의 속성을 직시하게 만드는 특별한 은혜의 장치이다.

병든 몸으로부터, 힘든 인간 관계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열리지 않는 앞길로부터, 풀리지 않는 어려움으로부터, 채워지지 않는 갈망으로부터, 이해되지 않는 생각의 한계로부터, 사랑없는 마음의 한계로부터,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라는 감옥'으로부터 자유케됨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매 순간 그분의 구원을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낀다.   

그런 만큼, 자유함은 목말라할 만한 가치이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귀중한 선물이다. 

그러나, 자유함이 귀중한 '과정'일지언정 그 자체가 궁극의 '목표'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또한 깨닫는다. 자유함만을 위한 자유함은 그 자체로 '제한된' 자유함일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자신의 자유함은 어떤 것이었는가?

하나님의 충만하신 성품은 자유함이란 말조차 필요없을 정도로 이미 완전히 자유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 자유함의 속성은 스스로의 자유함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자유함이고 자유의지였다. 사랑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비울 수 있는 자유함이며, 섬김을 위하여 성육신할 수 있는 자유함이며, 다른이의 자유함을 위해 자신을 속박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함이었다. 곧 '자유함으로부터도 자유할 수 있는' 그런 자유함이었다.

나 자신의 '거짓 자아'라는 가장 '자유롭지 못한' 실존을 대면하고 나서야 자유함의 그 다음 단면을 가슴으로 엿보는 access를 얻는다는 사실에 경이로움과 humbled됨을 느낀다. 오늘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빌립보서 2:5-11의 'Christ Hymn'을 다시금 묵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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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08:30

아내의 기도 (2)

>> 의롭게 사는 사람,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 권세를 부려 가난한 사람의 재산을 착취하는 일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 뇌물을 거절하는 사람, 살인자의 음모에 귀를 막는 사람, 악을 꾀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들이 안전한 곳에 산다…  (사 33:15-16)


제가 일을 하면서 특히 신경써야 할 것은, 얼마나 주어진 일을 탁월하게 처리하는가 보다도, 얼마나 정직하고 깨끗하며 공의롭게 일에 임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친구들에게도 제가 자주 강조했던 부분인데, 저 자신도 자꾸 후자보다는 전자를 탐내게 되네요…

하나님,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관심을 두시는 사람의 묘사가 얼마나 멋진지요.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거룩함에서 나옴을 잊지 않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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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뜻 가운데 선하게 이루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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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08:32

"The Serenity Prayer" - by Reinhold Niebuhr [reprise]

지난 주말에 다시금 참석하게된 '12-스텝 프로그램'의 기도모임에서 다시 한 번 니버의 "The Serenity Prayer"를 그들과 함께 드리는 기회를 가졌다. Bill W의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드려져온 이 기도가 갖는 함축적인 의미와 아름다움은 그들의 삶에 울려 공명할 때 더욱 온전한 메아리로 다가올 수 있었다. 그들의 마음을 오랜 세월 어루만져온 이 기도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그분 안의 평온함으로 이끌어주길 소망해본다. 
  


하나님, 

내가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내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일을 행하는 용기를,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이 하루를 살아가고 
Living one day at a time;
이 순간을 누리며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고통을 평화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고 
accepting hardships as the pathway to peace;
죄된 이 세상을 내 뜻대로가 아니라, 그분께서 그러신 것처럼, 그 자체로 받아들이며 
taking, as He did, this sinful world as it is, not as I would have it;
그분의 뜻에 나를 내어드릴 때 그분께서 모든것을 온전케 하실 것임을 믿어서 
trusting that He will make all things right if I surrender to His will;

이생을 사는 동안 적절한 기쁨을 누리고  
that I may be reasonably happy in this life,
저생에 가서는 그분과 함께 지고의 기쁨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and supremely happy with Him forever in the next.

아멘


translated by H-J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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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8 21:24

[Family BS] 아브라함의 일생

11:27~32  [Toledoth] 데라의 자손들                                                                   우르 à하란

                (사래의 자식 없음이 언급됨; 데라/아브람의 “toledot” 시작)

                                               

12:1~9   언약의 시작: 하나님의 부르심  Up!  (75세)

               (부르심의 의미: 과거로부터의 단절; 믿음의 응답에 뒤이은 기근)                    à(가나안)벧엘

    12:10~20   애굽에서 사래를 누이라 칭함  Down!                                              à애굽

                       (하나님의 보호하심; 위기에 뒤이은 재산 형성)

        13:1~18   롯 이야기: 소돔으로 향하는 롯  Up!                                            à벧엘 à헤브론

                           (보이는 것 vs 보이지 않는 것; 물질적 부에 뒤이은 가족간의 이별)

            14:1~24   아브람이 롯과 소돔을 구함  Up!                                             헤브론(단까지 진출)

                                (민첩하고 전략적인 ‘9번’; 보이는 전리품 vs “상급”되신 하나님)

                15:1~21   하나님의 계획들에 대한 큰 그림을 보여주심  Down! 

                                     (믿음으로 응답함 vs “언약”이 처음 언급되나 성립되지 않음)

                    16:1~16   아브람이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음  Down!  (86세)

 아브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아브라함의 집안 vs “살피시는 하나님”)

---------------- 17:1~22  Turning Point: ‘언약과 새 이름을 주심  (99세)  -----------

 아브라함                                  (“내 앞에서 완전하라”; “언약(covenant) 13 차례 언급)

                    17:23~27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음  Up! 

                                          (이스마엘과 이방에서 사온 자가 “다” 할례를 받음)

                18:1~21   하나님의 계획들에 대하여 알려주심  Up! 

                                     (아브라함과 친구처럼 의논하심;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 언급)

            18:22~33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함  Up! 

                                 (persistent peacemaker – 건강한 ‘9번’)

        19:1~38   롯 이야기: 소돔에서 나오는 롯, 소돔과 고모라 심판

                          (롯의 선함/ moral hazard/ 세상적 추구/ 자녀에 대한 영향)

    20:1~18   그랄에서 사라를 누이라 칭함  Down!                                      그랄

                     (두려운 아브라함 vs 그를 “생각하시는” 하나님; 닫힌 태를 여시는 하나님)

21:1~21   언약의 성취 (1): 아브라함이 사라에게서 이삭을 낳음  Up!  (100세)

                (“말씀하신 대로” 신실하신 하나님; 첫 번째로 “그의 아들”을 믿고 맡기는 사건)

21:22~34  언약의 성취 (2): 아비멜렉과의 맹세 & 정착  Up!                           브엘세바

                (“무슨 일을 하든지 함께 계시는” 하나님;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하나님의 “영원하심” 인식)

22:1~19   언약의 성취 (3): 이삭을 바침 & 언약의 확증  Up!  (115?)

                (부르심의 의미: 미래로부터의 단절; 아브라함의 “바라봄”과 하나님의 “공급하심”;

                 하나님의 자기를 향하신 맹세와 언약의 불파기성)

    

22:20~24  나홀의 자손들

                (브두엘의 딸 리브가가 언급됨)

 

23:1~20   소명의 성취 (1): 사라의 죽음 & 장지 구입  (137세)   

                (‘땅’ 약속에 대한 아브라함의 소명을 이룸)                                                 헤브론

24:1~67   소명의 성취 (2): 이삭의 아내를 데려옴  (140세) 

                (‘자손’ 약속에 대한 아브라함의 소명을 이룸)

 

25:1~10   아브라함의 말년과 죽음  (175세) 

                (이스마엘과 이삭의 “toledot”로 연결)  

             [Toled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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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 또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한 영적 legacy를 남기는 삶이 되시길 간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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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07:04

침묵으로 드리는 기도 (2)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편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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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12:30

아내의 기도

하나님의 도시가 우리 안에 세워지길
내가 그 도시의 길바닥이 되길
예수님이 걸어가시는 그 길바닥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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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뜻 가운데 선하게 이루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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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04:34

말씀 안의 생명

말씀 안에서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영혼을 '품을' 때에만 가능하다. 그것은 사랑의 책임이다.
품을 수 있는 것, 또 변화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안에 갇혀있지 않을 때에만 가능하다.    

- inspired after a conversation with the 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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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06:30

The David Psalms

David Narrative

Occasion

David Psalm

Title

1Samuel 19:11-17

When Saul had sent men to watch Davis’s house in order to kill him

Psalm 59

Of David. A miktam.

For the director of music

1Samuel 21:10-15

When he pretended to be insane before Abimelech, who drove him away, and he left

Psalm 34

Of David.

When the Philistines had seized him in Gath

Psalm 56

Of David. A miktam.

For the director of music

1Samuel 22:6-23

When Doeg the Edomite had gone to Saul and told him: “David has gone to the house of Ahimelech”

Psalm 52

A maskil of David.

For the director of music

1Samuel 22:1,

  24:1-7

When he had fled from Saul into the cave

Psalm 57

Of David. A miktam

For the director of music

When he was in the cave

Psalm 142

A maskil of David.

A prayer

1Samuel 23:14,

  24:1

When he was in the Desert of Judah

Psalm 63

A psalm of David

1Samuel 23:19,

  26:1

When the Ziphites had gone to Saul and said: “Is not David hiding among us?”

Psalm 54

A maskil of David.

For the director of music. With stringed instruments

2Samuel 8:13-14

When he fought Aram Naharaim and Aram Zobah and when Joab returned and struck down twelve thousand Edomites in the Valley of Salt

Psalm 60

A miktam of David.

For teaching.

For the director of music

2Samuel 11-12

When the prophet Nathan came to him after David had committed adultery with Bathsheba 

Psalm 51

A psalm of David.

For the director of music

2Samuel 15:13-31

When he fled from his son Absalom

Psalm 3

A psalm of David

2Samuel 16:5-9,

  20:1

He sang to the Lord concerning Cush, a Benjamite

Psalm 7

A shiggaion of David

2Samuel 22

(same as the psalm without 18:1)

When the Lord delivered him from the hand of all his enemies and from the hand of Saul

Psalm 18

Of David the servant of the Lord.

For the director of music

 Rearranged; C. Hassel Bullock, “Encountering the Book of Ps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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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20:28

라벤스부르크 처형장에서 발견된 기도문

주님,

좋은 뜻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만 기억하지 마시고
악의를 품고 있는 사람들도 기억하소서.

하지만, 그들이 저희에게 준 고통만을 기억하지 마시고,
그 고통으로 인해 저희들이 얻게 된 열매인
저희들의 우정과 충성심, 겸손함과 용기, 관대함
그리고 이 모든 고통을 통해 성장한
저희들 마음의 위대함도 생각하소서.

그리하여 마지막 심판 날에 저희가 맺은 이 모든 열매들이
저희에게 고통을 준 그 사람들을 위한
용서의 제물이 되게 하소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라벤스부르크에 존재했던 수용소는, 오랜 시간에 걸친
중노동, 혼잡하고 쥐가 들끓으며 난방이 없는 건물, 극소량의 식사, 잔인한 경비병,
몸이 허약하거나 말을 듣지 않는 죄수들을 처형하는 가스실이 있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모두 9만 6천여 명의 어린이와 여성이 이곳에서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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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21:57

Philippians 3:1-4:4

빌립보서는 볼수록 그 전방위적(?)인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느끼게 되는 본문이다.

사도 바울이 한 사람의 사역자로서 가지는 자세도 감동적이고, 빌립보 교회에 대해 보여주는 각별한 애정도 귀하며, 서신 전체에 걸쳐 강한 중심 모티프를 제공하는 "Christ Hymn"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과 그를 닮은 제자들의 본보기도 많은 도전이 된다.

그런 가운데, 문학적으로도 참 정교하고 아름다운 면이 많은 것 같다. 언뜻 보기에 서로 다른 이야기인 듯해도 실상은 여러 단어/개념들이 반복되고 연결되면서 하나의 tapestry를 제시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신서는 언뜻 보기엔 꽤 복잡한 듯 보이지만 문장구조를 잘 살펴나가기만 하면 전체 윤곽이 떠오르는 비교적 straightforward한 본문인것 같다. 그런 면에서, 언뜻 보기에 쉬운 듯하지만 많은 해석과 때로 상상력도 필요한 내러티브와 비교되며, 본질상 주관성이 강한 '이미지'를 중시할 수 밖에 없는 시편 묵상과는 그 접근에 관해 거의 대조를 이루는 듯한 측면도 보인다. 각 문체별로 고유한 '맛'이 다르다는 점이 refreshing하다.  

지난주 본문인 빌립보서 3장을 주어-동사만 발췌하여 배열하고 그 연관성 및 흐름을 살펴보았다 (일명-자칭 'backbone analysis'):   

  3:1             Rejoice in the Lord (양괄)  
  3:2-6          Beware, beware, beware (권면 - 교회 밖으로부터의 신학적 위협에 관하여) 
  3:7-11                I have counted as loss / I count to be loss (나의 고백/그리스도 안의 믿음의 길)
  3:12-14                     Not that I have~ I press on~ / I do not regard~ I press on~ (나의 자세)
  3:15-16                     Have this attitude (너희의 자세)
  3:17-21              Join me in following (나를 본받으라/그리스도 안의 믿음의 길)
  4:1-3          Stand firm, I urge, I ask (권면 - 교회 내의 화합에 관하여)
  4:4             Rejoice in the Lord (양괄)

한편, 2:5-11과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단어/phrase를 중심으로 "Christ Hymn"과의 연관성도 살펴보았다:

  "have this attitude" (2:5 vs. 3:15)
  "form/conform" (2:6-7 vs. 3:10,21)
  "humbled" (2:8 vs. 3:21) 
  "Lord Jesus Christ" & "glory" (2:11 vs. 3:20-21) 

--> (2:5-11)에 제시된 그리스도의 모습과, 이를 본받은 바울의 모습(3:7-11), 그리고 그런 바울을 본받을 빌립보
    성도들의 모습이(3:17-21) 같은 표현들로 서로 연결되어 오버랩되면서 중심 모티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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